안녕하세요
폭염이 사아악 스쳐지나가는 10월의 어느날입니다
저는몇주 전에 오키나와를 다녀왔어요!
오키나와 뚜벅이로 가는데.. 미친거아니야? 라고 하시겠지만...
국제운전 넘나 무섭그요..
핸들 위치 바뀐거 넘 무섭그요..
그래서
저희가 숙소 찾을때 꼽은 중요요소
- 바다와 근접한가
-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을것
- 번화가와 가까운가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한 곳을 찾았습니다 !
★★★★☆ · Hotel
www.google.com
바다와 아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테라스에 앉아 해변 산책하시는분들 보면서
덤으로 힐링하고
가성비 훌륭했던 호텔!
1박에 약 9만원대 [평일기준]
너무 가성비 넘치지 않나요..ㅎㅎ
아메리칸 빌리지와 가까워서 첫날 선셋보면서 레스토랑에서 맥주한잔이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일본 참 더웠습니다..
우리나라 폭염은..뭐 아무것도 아닌너낌?!? ㅋㅋ
호텔측에서 버스가 따로 없다하여
저희는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가는 버스를 공항에서 탑승했답니다!
일본은 버스요금이 정말 복잡하기도 해서 ㅠㅠ
내릴때쯤 다다르면 관광객+어르신들은 주머니속 동전지갑속에서 덜그럭덜그럭 ㅋㅋ
이 또한 일본만의 매력이자 옛 스러움이 담겨소
추억이였습니다!
공항에서 버스타고 약 한시간정도 달려서
내린 곳!
확실히 섬이라 그런가
야자수도 많구
생각보다 차가 많아서 좀 놀랐어요 ㅎㅎ
구글맵 지도로 도보 약 8분정도? 소요 되었었어요 ㅎㅎ
일본에 가면그 특유의 분위기에 압도되는데
마음이 좀 진정되고 평온해진다고 할까나요..?
아니면..그냥 여행와서..^^?
캐리어 덜그럭덜그럭 끌고 가면서 본 호텔은
주택가 사이에 우뚝 솟아있어서 멀리서도 금방 찾겠구나 싶었어요 ㅋㅋ
사진상으로 봤었을때 틈새 오션뷰였는데 왜일까? 했그등요 저희 호텔 바로앞에만
주차장이여서
건물이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였어용
완전 럭키쟈냐
시간이 되지는 않았지만 캐리어라도 맡기고 움직이자 싶어
찾아간 호텔
너무 더워서 기절직전...!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혹시 얼리 체크인이 되는지 여쭈어보았는데
감사하게도 얼리체크인을 해주셨어요!!!
땡큐베리 완전 럭키비퀴쨔냐쨔냐
1층 로비 앉을 테이블도 많이 있답니다
이렇게 관광안내책자도 마련되어있구
아침에 조식이 무료이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이런 오전 해변에 앉아 산책하시면서 커피한잔과
빵도 주신답니다 엄청 따끈한 빵 한입하면서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 되셨으면 좋겠어요 !
1층 엘레베이터 올라가는 길에 애머니티가 준비되어있는데요
필요하신만큼 챙겨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머리끈 사도사도 맨날 잃어버리기 마련인데
마침 딱 필요했어서 하나 챙겨서 올라가봅니당 !!
둘다 더워서 얼굴 뻘겋게 익어버리구
땀에 절을때로 절어버린 상태로 호텔갑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카드키가 아닌 열쇠! 입니다
키를 돌림과 동시에 문을 당기셔야 문이 열려요
처음에 몇번 애 먹었었어용...!
따라라라딴~
일본인거 감안하면 생각보단 큰 방
트윈베드
하지만 ^^ 침대가 굉장히 아담하기때문에
자다가 넘어질까봐 걱정 많이 했답니당!
일본은 건식 화장실과
세면실에 구분되어있는경우가 많아서
이곳도 그랬답니다 ㅎㅎ
수압조큐 물도 잘나오규
드라이기 등등 다 구비되어있어서
아주쏘굿 !!
안에는 샴푸 바쓰 트리트먼트까지 구비완!!
아즈 만족해용
원래 저희가 가는날 비가..삼일내내 온다고 해서 진짜.. ㅠㅠ 슬펐는데
날씨마저 우리를 도와쥬자냐
이때까지만 해도 행운은 우리편이긔
날씨요정 납셨다 한 열번 외쳤답니다
더운날씨에는 안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구
실외기가 테라스에 있어서
뜨거운바람 개 5지구요..^^
그래서 밤에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마시는건 못했읍니다..
다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트레칭겸
시원한 차 한잔 마시면서
오션뷰 멍때리면서 구경하는건 참 좋았어요 ㅎㅎ
이 호텔의 장점은
자전거 대여도 해주신답니다..!
교통비가 사악한 일본에서 저희처럼 뚜벅이로 오시는분들께는 이런 자전거가 참
크게 다가올 수있눈데용
처음와보는 낯선 도시에 자전거를 슝슝 달리면서
온전히 바닷바람과 사람들 구경
그리고 이동거리 단축의 장점으로..
이 호텔 강력추천드리옵니다 ㅎㅎ
뚜벅이이신분들은 오키나와 오시면 요기 호텔 완전 강추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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